첫 인터랙션 디자이너가 문제를 해결하는 법
김지혜 · 토스 · 토스 기술 블로그
소개
처음 입사했을 때 인터랙션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해 막연하게 느꼈을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제품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면서 저의 역할을 정의해나갈 수 있었어요. 어떤 시행착오가 있었는지 공유해 드릴게요.
AI 핵심 요약
토스의 첫 인터랙션 디자이너는 역할과 업무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아, 제품의 사용성 문제를 직접 찾아 개선하고 사례를 쌓으며 직군의 역할을 정의했다. 대출 가심사 로딩 화면에 실시간 심사 정보를 보여주는 가설을 세우고 AB 테스트로 검증해 이탈률을 소폭 개선했으며, 이벤트에서는 모션과 시각 효과로 경험의 완성도를 높였다. 초기에는 그래픽 작업까지 맡거나 사일로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풀스펙 디자인을 하는 시행착오를 겪었고, 이후 업무 경계를 조정하고 개발자와 구현 범위를 미리 협의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방대한 인터랙션 사례집보다 작업물을 간결하게 정리해 슬랙에 공유하는 편이 더 잘 전달됐으며, 미지의 역할은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 인터랙션 개선은 가설을 세운 뒤 AB 테스트로 사용성이나 지표 변화를 확인하세요.
- 모션·그래픽 작업은 인터랙션 디자이너가 모두 맡기보다 자산의 일관성과 완성도에 따라 적합한 직군과 나누세요.
- 디자인을 시작하기 전에 사일로의 목표와 실험 가설, 개발 일정 및 구현 가능 범위를 함께 확인하세요.
- 사례를 많이 모으는 문서보다 작업 결과를 짧게 정리해 팀이 자주 보는 채널에 공유하는 편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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