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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주만에 20만명이 쓴 토스증권 어닝콜 서비스 제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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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주만에 20만명이 쓴 토스증권 어닝콜 서비스 제작기

정채령 · 토스 · 토스 기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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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출시 2주만에 20만명이 쓴 토스증권 ‘어닝콜 서비스’ 제작기를 공개할게요.

AI 핵심 요약

해외기업 어닝콜은 1~2시간 동안 영어로 진행돼, 투자자들이 번역 앱이나 유튜브 해설에 의존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듣기 어려웠다. 토스증권은 사용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실시간 한국어 번역·요약을 제공하고, 다크모드와 ‘번역 중’ 표시 등으로 라이브 상황을 이해하기 쉬운 화면을 설계했다. 새벽에 진행되는 어닝콜을 놓친 사용자를 위해 전체 내용을 압축한 AI 분석 요약 노트도 추가했으며, 데이터에서 라이브 종료 후 진입한 사용자의 비중이 48%임을 확인했다. 두 달 만에 서비스를 만들어 어닝콜 시즌 전에 배포한 결과 출시 2주 만에 20만 명 이상이 이용했고, AI를 사용자 가치로 연결하는 경험 설계가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

  • 기능을 설계하기 전에 실제 어닝콜 시청자를 인터뷰해 긴 재생 시간, 영어 청취, 번역의 부담을 파악했다.
  • 실시간 번역에 요약을 결합하면 긴 스크립트를 읽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처리 지연은 ‘번역 중’ 표시와 진행 애니메이션으로 알려 오류가 아니라는 점을 전달할 수 있다.
  • 라이브를 놓친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화면과 별도로 전체 내용을 압축한 AI 분석 노트를 제공할 수 있다.
  • AI 기술 자체보다 결과를 사용자가 이해하고 활용하기 쉬운 경험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