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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정제 서비스 내재화 - 2화 ( 그럴싸한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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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정제 서비스 내재화 - 2화 ( 그럴싸한 계획 )

이준환 · 컬리 · 컬리 기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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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손 안대고 코풀기 전략의 한계

AI 핵심 요약

외부 주소정제 업체의 호출 비용을 줄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도로명주소 API에서 건물관리번호를 얻고, 기존에 축적한 정제 데이터에서 같은 건물의 좌표를 재사용하는 주소정제 1.0을 설계했다. 테스트와 QA, 카나리 배포를 거쳐 운영에 적용한 결과 외부업체 호출을 절반 이하로 줄이고 월 150~200만 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하지만 행안부 API가 간헐적으로 타임아웃과 502 오류를 내면서 일부 주문 요청에 장애가 발생했고, 타임아웃을 짧게 설정해 기존 외부업체 호출로 우회하는 핫픽스를 적용했다. 비용 절감 효과는 있었지만 공공 API의 안정성을 전제로 한 설계와 추가 운영 부담의 한계를 확인해, 현재 방식을 동결하고 다른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

  • 외부 API 결과를 캐싱할 때는 건물관리번호처럼 주소를 안정적으로 식별하는 키를 활용할 수 있다.
  • 공공 API의 호출 제한과 장애 가능성은 설계 전에 확인하고, 문서에 없는 운영 한계도 고려해야 한다.
  • 핵심 서비스에 영향을 주는 변경은 테스트, QA, 카나리 배포와 충분한 모니터링을 거쳐야 한다.
  • 외부 API 타임아웃 시 기존 처리 경로로 우회하고 불필요한 재시도를 제거하면 장애 전파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