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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디자인은 의미가 없을까 #우아콘2022 #Day3_함께하고성장하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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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디자인은 의미가 없을까 #우아콘2022 #Day3_함께하고성장하는우리

우아콘 2022 우아한형제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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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우선순위 변경이나 프로젝트 중단으로 디자인이 배포되지 않으면, 만든 사람은 노력까지 버려졌다고 느끼고 이후 일에 방어적으로 변할 수 있다. 배민스토어 디자인팀은 배포 여부보다 디자인이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지를 중요하게 보고, 선행 디자인을 여러 커머스 서비스의 정보를 모은 ‘배민커머스 지도’에 연결해 팀 간 공통의 이해를 만드는 데 활용했다. 이어 유관 부서의 고민과 리서치·데이터를 바탕으로 가까운 미래의 안을 구체화하고, 선물하기 커스터마이징 사례에서는 사용자 조사와 프로토타이핑을 거쳐 실제 프로덕트로 발전시켰다. 이를 ‘비저닝 프로젝트’로 운영하며, 디자인의 가치를 배포 자체가 아니라 미래 가능성을 가시화하고 실행할 사람에게 넘기는 과정에서 찾았다.

  • 선행 디자인은 화면을 만드는 데서 멈추지 말고, 여러 팀의 정보와 고민을 모아 공통의 목적지를 보여주는 도구로 활용하세요.
  • 컨셉을 현실에 연결하려면 유관 부서의 문제와 리서치·데이터를 근거로 삼고, 프로토타이핑과 사용자 조사로 가설을 확인해야 합니다.
  • 디자인을 보는 사람이 결과물을 자기 일로 느끼도록 먼저 원하는 바와 고민을 듣고, 그 내용을 설계에 반영하세요.
  • 실행 단계에 들어가면 디자이너가 모든 일을 붙들기보다, 구체화와 추진을 맡을 사람에게 주도권을 넘기세요.

소개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내 자식 같은 결과물이 세상에 빛을 보게 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습니다. 그러나 그게 마음만으로 이뤄지는 일은 아니지요. 회사의 방향성에 의해, 업무의 중요성에 의해 밀리고 사라지는 수많은 고민과 노력들.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실제 프로덕트데 적용하지 못하면 내 성과가 없는 걸까요? 배포도 물론 중요지만 배포 자체가 목적이어선 안됩니다. 내보내는 게 중요하지 않다면 뭐가 중요한 걸까요? 내보내지 못한 디자인들의 의미에 대해, 이번 발표에서 들려드립니다. [발표자 소개] 차태현 | 배민스토어디자인팀 얼떨결에 디자인 팀장을 맡게 된 디자이너입니다. 원래 이런 얘기는 팀장된 지 얼마 안 된 사람이(아무것도 모르면서ㅋ) 해야 제 맛이죠. 배민 앱에서 음식 바깥의 것들을 팔며 티 안 나는 일들을 한참 하고 있었는데 이제 슬슬 티를 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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