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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어를 너무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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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어를 너무 믿지 마세요

강효정 토스 · 토스 기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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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지원자의 이력서 작성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음성으로 업무 경험을 녹음해 제출하는 채용 제품을 구상했지만, 사내 UT에서는 말투와 목소리까지 신경 써야 해 글보다 더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프로토타입으로 개발 전에 가설을 검증하고 여러 차례 테스트한 결과, 중요한 입사 지원 과정에서 낯선 음성 방식이 거부감을 준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제품을 ‘세 가지 질문에 답하면 적합한 포지션을 알려주는’ 가벼운 접점으로 바꾸고, 입사 지원이 아님을 명시해 참여 부담을 낮췄습니다. 아이디어를 확신하기보다 검증할 가설과 UT 시나리오를 먼저 세우고, 피드백에 따라 방향을 수정하면 개발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 프로토타입은 완성도보다 핵심 가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UT 전에 검증할 가설과 관찰할 행동을 정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준비하세요.
  • 실제 잠재 사용자를 만나기 어렵다면 비슷한 경험과 환경을 가진 사람을 테스트 참여자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중요한 절차일수록 새로운 방식이 편리함보다 낯섦과 부담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 사용자의 맥락을 살펴야 합니다.

소개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만들었는데 실제 유저들의 반응은 정반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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